매일의 변화가 신앙생활이다.(1) 1-28-2018 


이슬람 신도들은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펴고 다른 사람 시선 관여하지 않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기도하는 것도 눈치를 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이슬람 신도들이 그리스도인들보다 훨씬 더 믿음이 좋은 것 같아서 열등감을 느끼는 분도 있고, 때로는 내가 진짜 신앙인 맞나 의심하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구원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신론(神論)에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인간을 자기의 형상대로 만드신 창조주입니다. 범죄 한 인간 아담과 하와를 친히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2천 년 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직접 인간에게 오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고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은 예수님의 영,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의 영으로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매일 변화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이슬람의 절대 유일신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슬람은 알라라는 절대 유일신을 극단적으로 강조합니다. 이들이 말하는 신론은 이신론(理神論, Deism)입니다. 알라는 우주를 창조했습니다. 알라는 정교한 우주의 원리와 규칙을 만들어 스스로 돌아가게 한 후, 이제 더 이상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계는 알라가 미리 정해 놓은 규칙대로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하고 정교한 기계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슬람은 의미 있는 삶에 대한 동기부여 보다, 이미 결정된 대로 되어가는 숙명론이 강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인샬라”(알라의 뜻대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신론을 가진 이슬람에서 구원은 어떻게 일어날까? 알라는 우주를 만든 능력자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라는 결코 이 세상에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알라는 너무나도 거룩하고 위대한데, 인간이 사는 세상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라는 그냥 하늘에 고고히 머무를 뿐입니다. 신이 인간들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지 않고, 타락한 세상에 오지 않기에 인간은 자기 힘으로 구원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슬람교도들은 구원을 얻기 위하여 코란의 규례를 철저히 지켜 금식하고, 기도하고, 구제하고, 메카를 순례하며, 특히 알라를 위한 거룩한 전쟁에 나가 순교하는 것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슬람의 구원은 자기 힘으로 얻어야 되는 자력(自力)구원론입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 우주는 원리와 규칙에 따라 돌아갑니다. 신이 인간을 구원할 능력은 있는데 죄인인 인간을 구원 하러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자기 힘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면, 그럼 인간에게 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압니다. 인간이 아무리 선행과 도()를 닦는다 해도, 인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이신론에 근거한 이슬람교는 사실상 휴머니즘(Humanism)입니다(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