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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 셋째 날 묵상(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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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20-04-09 01:35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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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주간 셋째 날 묵상(4/8)

* 찬송가152장(귀하신 예수)

* 히브리서9:11-22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 십자가


1. 지난 이틀 동안 묵상했던 것처럼 인간은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죄를 집니다. 이 세상에서도 죄를 지면 법에 근거하여 죄 값을 치릅니다. 어떤 사람은 법에 저촉되지 않아도 양심의 고통으로 잠도 깊이 못자면서 죄 값을 치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법에 근거하여 죄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인간이 치를 죄 값은 영원한 죽음이다.


2.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27절) 모든 인간은 죽음 이후 심판을 통하여 영원한 죽음이나 영원한 생명의 길로 갑니다. 둘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 구원을 얻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하여 ‘이미 일어난 좋은 일(11절)’, 즉 ‘십자가 사건’을 주관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대제사장입니다.


3. 그럼 예수님은 왜 대제사장으로 오셔야 했습니까? 구약시대는 사람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1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성막 지성소에서 염소나 황소의 피를 사용해 속죄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의식의 효력은 일시적이라 매년 동일한 의식을 반복해야 했습니다.(12절) 그러나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은 염소나 황소 같은 제물들의 피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제물이 되셔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4.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13-14절)”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 언약”이자 “예수님의 유언, 다 이루었다”입니다.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효력이 나타납니다.(16-17절) 


5. 예수님이 죽으시면서 십자가위해서 흘리신 ‘피’는 생명 얻는 길이며, 예수님 유언의 성취이며, 새 언약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피’는 보혈이고 생명이며 언약의 상징입니다. 모세시대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뿌림으로 죄인들이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피’자체가 능력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죄인들이 깨끗해지는 방법으로 제시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18-22절) 


6.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자신이 창조하신 인간을 영원한 생명,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자신 직접 인간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 자신이 제시한 죄 값을 치루는 방법인 피 흘리는 제사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7. 고난 주간 셋째 날입니다. 그 무엇보다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집에 격리되어 있습니다. 염려와 두려움, 아니 다른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도 있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며 감사와 중보기도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 의지를 가지고 주님의 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일들을 되도록 많이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소리로 아직도 정리되지 않는 여러 감정에 휩쓸리지 맙시다.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주님과 사랑의 관계가 깊어지도록 귀한 시간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