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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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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9-12-19 05:43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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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12-8-2019)


생명을 키워내는 모든 과정에는 가슴앓이가 있습니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가슴앓이의 시작입니다.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는 자녀, 잘못된 길이 분명한데 고집을 부리는 자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녀, 세상에 빠져 사는 자녀들로 인하여 부모의 가슴앓이는 깊어집니다. 그러다가 정말 사고라도 나면, 가슴앓이는 눈물로 변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우리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십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 만큼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듯, 하나님도 우리를 참 많이 사랑하시기에 우리 때문에 슬퍼하시며 가슴앓이를 하십니다. 


 성경에서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의 후손들은 사람의 아들들이라 부릅니다. 사람의 아들들은 자기들 스스로의 힘으로 살면서 세속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셋, 에노스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삶 중심에 항상 하나님이 있었고, 예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가치, 세상의 기준, 세상의 문화에 동화되었다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그들을 닮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 예배중심의 삶에서 멀어집니다. 이때 하나님의 가슴앓이는 시작됩니다.

 

 그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을 사랑해서, 세상으로 가면 잘 살까요? 마음도 영혼도 건강하게 잘 살까? 그렇치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슴앓이를 하십니다. 그 좋은 예가 돌아온 탕자입니다. 탕자는 아버지가 죽으면 받을 수 있는 자기 몫의 유산을 받아 가지고 세상으로 갔습니다. 결국 거지가 되어 허무와 공허 가운데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돈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을 터득하여 돈을 벌 것입니다. 성공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법을 배워서 성공하게 될지 모릅니다. 외모를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외모를 바꿀 것입니다. 자식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를 좋은 대학 보내고, 좋은 직장에 취직도 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떠나,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뿐 아니라 결국 우리도 허무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 끝은 아시기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십니다.